–세서미 스트리트 창시자 짐 헨슨 프로덕션과 단독 파트너쉽 체결 –
–스카이 프린세스 호 및 2020년 인첸티드 프린세스 호에서 선보일 예정–
[2019년 11월 12일] 전세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던 세서미 스트리트로 유명한 짐 헨슨(Jim Henson)의 다양한 인형극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유쾌한 인형극 <짐 헨슨의 Inspired Silliness>가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처음으로 공연된다.
짐 헨슨은 <세서미 스트리트> 외에도 텔레비전과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창조하며 인형극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전설적인 제작자다. 그는 인형극을 하나의 장르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짐 헨슨 프로덕션을 설립해 꾸준하게 캐릭터를 만들고 작품을 제작했다.
전세계 크루즈 선사로는 최초로 크루즈용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품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는 이번에 짐 헨슨 프로덕션과 단독 계약을 맺고 인형극이라는 새로운 쇼를 선보이며 크루즈 공연에 또 한 번 색다른 레퍼토리를 추가했다.
짐 헨슨 프로덕션이 제작한 이번 인형극은 특히 배우이자 제작자인 존 탈타글리아(John Tartaglia)가 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. 탈타글리아는 10대 시절 세서미 스트리트 역사상 최연소 배우로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 하나를 맡았으며, 총 13번의 시즌에 출연했다. 이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<오즈의 마법사>, <뮤지컬 슈렉>, <타잔> 등 여러 작품 감독으로 활동했으며, 브로드웨이 연극에도 출연해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. 이밖에 ABC 방송국, 디즈니 채널 등 다양한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제작에 참여하며, 에이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.
30분짜리 작품으로 공연되는 이번 쇼는 짐 헨슨의 재미있고 파격적이며 때로는 마법과도 같은 다양한 작품들을 재현하거나 새롭게 창조했으며, 프린세스 크루즈 공연팀의 가수와 무용수들은 코미디와 감동적인 비주얼, 관객에게 익숙한 음악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짐 헨슨 특유의 스타일을 예술로 승화시켜 프린세스 크루즈에 승선하는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.
이번 공연에는 짐 헨슨 프로덕션의 자회사이자 특수 및 시각 효과 전문 회사인 짐 헨슨 크리처 숍(Jim Henson’s Creature Shop™)이 탄생시킨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. 새롭게 창조된 여러 캐릭터를 포함해 수많은 인형극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쇼는 짐 헨슨이 추구해온 인형극의 정신과 유산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.
짐 헨슨 크리처 숍은 에이미상을 9번 수상한 유명한 <세서미 스트리트>를 비롯해 <꼬마 돼지 베이브>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위해 디지털 시각 효과, 애니메이션, 애니매이션 캐릭터, 인형극 등을 제작하고 있다. 또한 레이디 가가 등 유명 연예인들의 라이브 공연과 프린세스 크루즈의 <시크릿 실크> 무대 공연에도 참여했다.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어드벤처 판타지 시리즈인 <다크 크리스탈: 저항의 시대>를 제작하기도 했다. 이밖에 미국 아틀란타에 있는 월드 오브 코카콜라(World of Coca Cola), LA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웃(Universal Studio Hollywood), 허쉬 초콜릿 월드(Hershey’s Chocolate World) 테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.
이번 쇼 무대 디자인 역시 브로드웨이의 수많은 유명 뮤지컬 무대를 디자인으로 세 차례나 토니상 후보에 오르고, 세계적으로 성공한 텔레비전 시리즈 <섹스 앤 더 시티> 예술 감독으로 일했던 아나 루이조스(Anna Louizos)가 맡게 되어 프린세스 크루즈 승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.
유쾌한 인형극 <Inspired Silliness> 쇼는 금년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스카이 프린세스(Sky Princess) 호에서 처음 선보이며, 오는 2020년에 운항 예정인 인첸티드 프린세스(Enchanted Princess) 호에서도 공연된다.